대성전기공업, K9에 차세대 지능형 햅틱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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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1 Views 11-05-30 12:00본문
자동차 전장부품업체인 대성전기공업(주)(대표이사 이철우)는 기아차의 ‘K9’에 차세대 지능형 햅틱시스템(IHS, Intelligent Haptic System)을 공급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IHS는 계기판과 연결된 스위치 모듈로 대성전기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버튼을 누르지 않고 핸들에 부착돼 있는 하나의 센서를 통해 에어컨, 라디오 등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운전대에 장착된 ‘스티어링 휠 햅틱 컨트롤러’를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콘솔 스위치 터치 스크린과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고 대성전기는 밝혔다.
또 스티어링 휠 햅틱 컨트롤러는 주행하면서 엄지 손가락 하나만으로 자동차의 에어컨, 음악, 라디오 등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대성전기는 세계최초로 스티어링 휠 스위치에 햅틱기술과 라이팅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특히 기능마다 스위치를 조작할 때 전해지는 진동과 LED 색상이 다르게 표현해 기능을 조절하기 편리하다. 무엇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며 안전성․효율성을 강화했다.
‘콘솔 스위치’는 멀티미디어를 통합 조작할 수 있는 멀티 스위치로 조작하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에어컨이나 라디오를 작동할 때 옆의 버튼이나 리모컨으로 조절했으나 운전대에 부착된 멀티스위치를 통해 조절가능하다.
터치스크린은 계기판에 위치한 스위치를 LCD의 패널에 그래픽 스위치로 통합해 조작할 때 다양한 터치감을 제공해주며, 미묘한 진동과 색상으로 차량의 상태를 알기 쉽게 제작됐다. 후방 카메라, 주차 가이드라인, 매뉴얼 제공 및 정비교환주기를 알려주는 비쥬얼 인터페이스를 시각․청각․촉각의 3가지 피드백을 통해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