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 단조 제품 전문 생산업체인 태양금속공업(주)(대표이사 한우삼)은 금속 파스너 산업의 열악한 환경으로 내외부적 요인에 의한 경쟁력 저하를 타개하기 위해 (주)썬테크 등 12개 협력사와 IT기반의 상생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2011년 「대-중소기업 상생 IT혁신사업」에 제안 참여,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 IT혁신사업」은 모기업과 협력기업의 설계․생산․물류 등 협업 프로세스의 IT化를 지원하여 기업郡의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컨소시엄을 공동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협업 시스템 관련 ‘협업업무 혁신전략’을 수립 후, 검증․평가를 거쳐 컨소시엄 단위로 협업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태양금속공업 박천옥 이사는 3월 10일 협업업무혁신전략 수립 워크숍에서 “기업 핵심역량의 중심이 단일 기업의 능력에서 기업 생태계 능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IT는 태양금속공업과 협력기업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이며, 본 사업을 통해 참여한 모든 기업의 경쟁력을 도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의 정부 지원 기업 정보화 사업과 달리 ‘수요기업 주도의 전략 수립에 따른 능동적 IT혁신’, ‘공급망을 공유하는 기업군의 연계 생산성 향상에 초점’, ‘기업 IT혁신을 주도할 전략집단 양성’ 등 IT 활용․확산 측면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관점의 정보화 사업이므로, 적극적인 협력사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양금속공업은 자사를 중심으로 효율성을 확보하여 e-SCM 구축을 통하여 기존의 협업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기업과의 동반성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태양금속공업 컨소시엄은 협업업무혁신전략을 4월 15일까지 수립할 예정이며, 관련 결과 평가를 통해 4월말까지 지경부와 컨소시엄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