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ADAS 제품 초도양산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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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3 Views 11-04-13 15:48본문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변정수)는 2월 15일 기흥 연구개발본부에서 만도의 미래 성장동력인 ADAS 제품(SCC, SPAS)의 본격 양산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원 회장과 변정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개발담당자 및 관련 부서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발경과보고, 공로자 포상, 기념사 및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만도의 이번 ADAS 제품의 양산은 HKMC에 대한 신기술 적용제품 공급확대 및 향후 유럽과 북미 OEM 공략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만도는 2008년 6월부터 연구개발본부 및 Brake사업본부 23명, 2009년 4월부터 연구개발본부 및 Steering사업본부 27명의 인원이 각각 투입되어 수주 차종에 대한 SCC 및 SPAS의 본격적인 양산개발을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또 신설된 ADAS사업실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설계 및 검증 단계인 DV, PV를 거쳐 2010년 6월 고객으로부터 양산 PPAP 승인을 완료하여, 비로소 2010년 8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만도가 독자 개발한 SPAS의 양산을 시작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0년 12월, 6년 노력의 결과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단일레이다 기반 SCC Stop&Go의 양산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변정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ADAS 제품 양산납품은 우리회사에서 제조 공정을 갖지 않은 첫 케이스로서, 모든 과정이 외주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품질 및 협력업체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구매와 품질 부문에서는 내부에서 양산할 때보다 더욱 치밀하고 철저하게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