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인테이크 시스템 등 자동차 샤시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대기산업(주)(회장 박인철)은 1월 3일 수원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훈 총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과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지주사인 대기산업과 계열사를 책임지는 자리에 오른 박지훈 총괄 대표이사 사장은 대기산업 창업역사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였던 지난 2000년 대기산업 관리담당 이사로 입사하여 10년간 내실을 다지기 위한 구조조정에 총력을 쏟으면서, 세계 초일류 자동차부품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중국과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독일의 부품사인 브로제와 합작법인 대기브로제를 설립하는 등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박지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보다 적극적인 R&D 투자와 인재양성을 통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럽의 세계적인 부품회사처럼 영속성을 가지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며, “기업 내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다모작 경영 노하우를 통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