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5년 글로벌 최고 품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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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 Views 11-03-21 15:12본문
국내 최대의 자동차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정석수)는 지난 1월 26일 충북진천공장에서 정석수 부회장 및 모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GTQ-2015」 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핵심부품 품질경쟁력 확보, Top Class 전장품질 달성, 무결점 양산품질 달성, 글로벌 품질보증 체계 완성, 통합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경쟁사 품질 기술 격차 해소」 및 「세계 최고의 품질 기술력 확보」를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현대모비스는 GTQ-2015를 계기로 최대 강점 중 하나인 품질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현대기아차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하는 한편, 자체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여 해외 수주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GTQ-2015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총 645억원의 투자금액을 책정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핵심 부품의 품질 기반 확보를 위한 내구신뢰성 장비 및 실차평가 시스템을 대폭 확충하며, 타사 기술력 분석을 통해 독자적인 생산공정 프로세스를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모비스 및 협력업체 전 임직원의 품질기술력 향상과 품질개선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글로벌 품질대학을 개최한다. 국내외 총 23개의 생산거점에서 펼쳐질 글로벌 품질대학은 사내의 품질전문인력 및 외부 전문가가 전 생산거점․협력업체를 순회하며 연 30여개의 품질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시작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화된 품질개선 전문가를 양성하며,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체제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생산거점 확충에 따른 주요 권역별 품질시스템 구축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중국․유럽 3개 지역에 자체 품질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각 나라에 적합한 품질테스트에 완벽을 기하기 위한 해외 우수인력 및 장비를 대폭 확충한다. 한편 국내외 공장별 품질등급제 실시․우수사례 전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생산거점의 품질체계를 상향평준화 시킬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같은 철저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올 해 총 26조원의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