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멘티기업에게 산업안전보건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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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8 Views 11-03-21 15:13본문
한라공조(주)가 지난 1월 25일 대전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과 ‘산업재해예방 길잡이 시범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전 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현장친화적인 재해예방기법을 전파해 안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재해감소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라공조 대전공장장 박준택 전무는 멘티기업으로 선정된 (주)파스텔, 야베스공동체(주)와 결연을 맺었다. 한라공조는 멘토기업으로서 멘티기업에게 산업안전보건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적․기술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택 전무는 “한라공조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멘토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멘티기업들이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윤 대전고용노동청장은 “대기업의 참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문화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안정문화 확산을 통해 든든하고 활기찬 안심일터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라공조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유한킴벌리, 한국로버트보쉬기전, 한솔제지 등 총 5개사가 멘토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