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ABS/TCS’ 대한민국 100대 기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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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7 Views 11-02-14 14:30본문
(주)만도는 지식경제부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 상에 자사의 ‘ABS/TCS’가 뽑혔으며, 또한 Brake사업본부장 황인용 부사장이 주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비롯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각 분야 대표적인 개발 주역들과 정ㆍ관계 인사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복 이후 60년간 가장 탁월한 기술개발 성과를 시상하는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은 우리나라 산업 및 기술 성장의 역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경제 재도약의 희망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관련기관 및 전문가의 추천 및 여러 단계의 검증절차를 밟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100대 기술에는 우리나라 산업의 기틀을 이룬 반도체, 자동차, 휴대폰, 조선, 철강 등 여러 분야 대표 제품이 꼽혔고 개발 주역은 총 230명이 선정되었다.
만도가 개발한 ABS/TCS는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개발 당시 전자제어기술이 전무했던 기계중심의 국내 기술수준을 한 단계 레벨업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세계 유수 자동차기업들과 대등한 경쟁이 가능케 되었으며, 최근의 지능형 자동차 기술통합 트렌드에서도 중심이 되는 핵심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