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외장부품제조 전문기업인 ㈜서연이화(대표이사 강용석)는 지난 8월 30일 NE(현대차그룹 전기차 아이오닉5) 도어트림 기본사양 생산제품 기준으로 국내 전기차 의장부품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소비자에게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환경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소비·생산체계(SCP, Sustainable consumption & production)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둔 제도로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 대한 환경성에 대한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한다. 본 제도는 환경부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하에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NE(현대차그룹 전기차 아이오닉5)차종의 도어트림 기본사양 (운전석, 조수석, 후석)을 대상으로 원부자재, 제품생산업체정보, 생산정보, 연간 사용 에너지 및 유틸리티 정보, 폐기물 발생량, 포장재 사용량 정보 등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출하였다. 이번 인증은 약 7개월간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인증 기간은 인증일(22년 8월)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서연이화는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 결과를 회사 및 제품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현황을 관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는데 활용할 예정이며, 또한 앞으로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증을 획득하여 고객사 및 외부기관에 입증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연이화 관계자는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관련하여 “당사는 앞으로 지속가능 환경 조성을 선도하는 친환경 글로벌 부품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라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