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고무부품전문 제조업체인 유일고무(주)(대표이사 남정태)는 지난 10월 2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에 새로이 조성된 장안산업단지에 1만평 규모의 신공장 확장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자동차용 Weather Strip, Intake Hose, 방진고무 외 각종 형물을 제조하는 유일고무는 1979년 설립이후, ‘믿음을 주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각종 특허와 부산산업기술대상, 품질경쟁력 50대 기업, 고용우수기업 수상 등 품질과 기술 그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그 중심이 되고 있는 자동차부품업체이다.

본사이전에 맞춰 생산설비를 2배로 늘린 유일고무는 러시아와 브라질로 거래망을 늘리는 등 연매출 1000억원 시대를 준비하고 있어 지역 및 자동차업계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많은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정태 유일고무 대표이사는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각고의 노력으로 조성된 장안산업단지에서 우리 회사 공장 준공을 하게 된 것은 더욱 더 감격에 찬 기쁨이 아닐 수 없으며, 늦었지만 시작이 반이라 여기고, 임직원들도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신념으로 성장,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전봇대가 없는 전선 지중화로 친환경산업단지의 초석이 된 장안산업단지(이사장 남정태)는 부산지역 부품업체가 직접 조합을 결성하고,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