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램프 및 운전자 능동 보조 시스템 전문 기업인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에스엘(주)(대표이사 이충곤)은 11월 1일 경북대학교 공과대학과 IT대학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출연 협약 체결식을 경북대 본관에서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은 에스엘이 서봉문화장학재단과 함께 출연하여 총 10억원의 금액으로 경북대가 운용하게 된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공과대학과 IT대학 학부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과 매월 학비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선발된 장학생은 2년간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올해 경북대는 전자전기컴퓨터학부가 IT대학으로 개편하여 세계 IT분야의 학문조류를 능동적으로 선도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변화에 있어 지역 기업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고급인력 확보가 가능해짐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에스엘과 서봉문화장학재단이 함께 출연한 것으로, 에스엘 이충곤 회장은 “에스엘은 인간존중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으로 젊은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우수 인재 양성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