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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기공업, 2015년 매출 1조원 경영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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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0 Views  10-1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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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인 대성전기공업(주)(대표이사 이철우)은 9월 15일 경기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5년에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6%를 달성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제시하였다.

비전 선포식에는 구자열 부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00여명, 협력사 및 출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성전기는 비전 달성을 위한 중기 목표와 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자동차 스위치와 릴레이 시장에서 글로벌 5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해외 사업 비중을 현재 35%에서 2015년까지 5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인도 제2공장을, 2013년에는 멕시코와 브라질 공장을, 2014년에는 동유럽 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위치 및 릴레이 사업과 전장 사업의 비중을 현재 7대 3에서 6대 4로 바꿀 계획이다.

이철우 대성전기공업 대표는 “2년간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고민을 해 왔고 오늘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진정한 출발을 한다”며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성전기공업은 2008년 11월에 LS그룹 게열사인 LS엠트론이 지분 50.5%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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