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공업, 2010 한국의 경영대상 생산성대상부문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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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2 Views 10-11-02 14:18본문
자동차용 제동부품 및 조향부품 전문생산업체인 남양공업(주)(대표이사 홍성종)은 10월 1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한 ‘2010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개선 활동으로 생산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생산성대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공업은 스티어링 컬럼, 브레이크 디스크 등 자동차 제동 및 조향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1969년 설립 이후 41년간 국내외 유수 완성차업체에 무결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남양공업은 6시그마 혁신활동을 지속 전개하면서 혁신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분임조 활동을 통해선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남양공업에는 업무 불합리 및 업무환경, 안전, 보건 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 제도가 매우 잘 정착돼 있다.
6시그마 활동성과에 대해서는 성과 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성과급 형태로 지급한다. 혁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이다. 또 혁신활동 수준을 인사제도와 연계시켰다. 프로젝트 완료 건수와 효과 등의 심사결과를 인사평가에 30% 반영해 우수 인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공업은 협력업체와 상호 윈윈(Win-Win)하는 관계 수립을 위해 ‘협력업체 레벌 업 활동’을 2005년부터 벌이고 있다. 협력업체에 대한 혁신활동 지원은 품질경영시스템 기초 다지기부터 공장 혁신활동까지 다방면으로 뻗어있다. 2009년부터는 협력업체의 발전을 위해 품질경영 평가제도를 신설, 매년 진단한 뒤 상호 개선 활동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협력업체의 리더십부터 경영활동까지 컨설팅하기도 했다. 이후 우선해결과제를 뽑아냈고 현재 재무 지원과 혁신 협력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남양공업은 인간존중의 생산성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간편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현장에서 자발적인 개선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30%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안정 효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