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김동신 상무, 제2회 으뜸기술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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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6 Views 10-08-04 20:49본문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변정수)의 김동신 상무가 6월 2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제2회 으뜸기술상’에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만도 김동신 상무는 전자제어 제동장치(브레이크)와 전자제어 조향장치(방향장치), 전자제어 현가장치(완충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지능형 섀시 통합제어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 이후 최우수상을 받은 ‘지능형 섀시 통합제어 시스템’에 대한 김동신 상무의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서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안현호 지경부 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으뜸기술상 수상자들은 모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부단한 노력으로 기술 혁신과 성과를 이룬 분들”이라며 “앞으로 우수 R&D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R&D 지원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으뜸기술상은 국내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만든 ‘명품 기술상’으로, 최근 3년 이내 기술 개발을 완료한 R&D 과제 3000여개 중 시장성과 기술적 독창성을 기준으로 한국공학한림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지난 4월 첫 수상자를 냈으며 이번 6월 두 번째 시상식에 이어 앞으로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