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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FTA 원산지 프로젝트팀 킥오프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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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5 Views  10-08-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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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 회사인 한라공조(주)(대표이사 신영주)는 지난 7월 20일 동사 교육문화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대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FTA 원산지 프로젝트팀 킥오프(Kick-off)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라공조의 FTA 원산지 프로젝트는 자유무역협정시대를 맞아 자동차시장에 대한 원산지 검증이 강화됨에 따라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사대응 능력 확보와 동시에 특혜관세 혜택으로 제품에 대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고, 제품별/업체별 수출인증을 획득해 수출업무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을 대폭적으로 절감하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행사는 한라공조 영업부문장 정원배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구매부문, 기획실, 정보전략실 등의 임직원과 컨설팅업체 삼정 KPMG 채양기 부회장 및 협력사 26개사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한라공조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FTA 원산지 프로젝트 추진일정 및 주요 이슈사항을 공유하고, FTA 원산지 대응의 중요성과 증명절차, 원산지 관리의 정보흐름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라공조 정원배 수석부사장은 “추가협상 대상인 자동차산업에 대해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한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원산지 검증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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