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공(주)(대표이사 장세훈)은 5월 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10KW 한국형 소형풍력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서 전달식과 Kick-off 회의를 가졌다.

장세훈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개발을 이정표로 삼아 신성장 동력으로 국내 최초 10KW 소형풍력발전기의 성공을 통해 부산주공이 나아갈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국내 중견 기업인 부산주공은 상장사 최초로 소형풍력사업을 시작하여 2011년부터 10KW풍력발전기를 상용화하고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부산주공은 철강․기계부품소재 업체로 1967년 동국제강그룹에서 출범, 분리한 회사이다. 이미 1975년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현재 현대차를 비롯해 벤츠, 볼보, 푸조, GM 등 국내외 유수 자동차업체에 크랭크 샤프트, 너클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량 중견기업이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에 참여함에 따라 제품 국산화는 물론 규격화를 통한 대량화, 고용 창출, 해외 수출 그리고 관련업계에 대한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