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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 서울시에 친환경 전기이륜차 본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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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9 Views  10-06-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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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전문생산업체인 S&T모터스(주)(대표이사 김택권)는 6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친환경 전기이륜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T모터스는 오는 8월까지 전기이륜차 ‘로미오(Romeo, 가칭)’ 총 128대를 서울시에 공급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사 방문 봉사용 이동수단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S&T모터스가 독자개발한 로미오는 1.5Kw급 리튬이온배터리 방식의 무공해, 무소음 전기이륜차로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약 3시간)으로 약 95.8km(35km/h 정속 주행시)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시속 63km, 경사각 30도의 급경사 등판 주행도 가능하다. 연비는 가솔린 엔진 이륜차의 1/30로 경제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배터리 잔량 실시간 표시 및 차량의 상태, 주행 조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VFD(Vacuum Fluorescent Display, 진공형광 표시장치) 계기판 장착, 과전류, 과충전 등 차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MCU(Motor Control Unit, 모터통제장치) 시스템 채택, 안전 운행을 위한 급출발, 급가속 방지 기능 등으로 최적 주행과 편리성, 안전성을 강화했다.

S&T모터스는 “7월 중으로 로미오를 비롯한 1.5Kw급 친환경 전기이륜차 2종을 시장에 본격 출시해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전세계 60개국에 구축된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T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 산하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고출력 1.5Kw급 전기이륜차 개발과제 주관사로 선정되어 모터개발 분야의 S&T대우, 배터리 개발 분야의 SB리모티브 등 7개 컨소시엄 기업과 이미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국내 배터리 전문제조기업인 SB리모티브와 전기이륜차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교류 협력, 시장 개척 및 정부환경보호 방침에 공동 대응, 전기이륜차 백만대 상당의 리튬이온배터리 물량에 대해 양사간 생산판매를 목표로 협력, 전략적 협력관계 지속유지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이륜차용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전기이륜차 개발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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