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는 지난 1월 20일 해외투자사와 마이스터, 한라스택폴,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등 계열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전략경영교육」을 실시하였다.

만도 성일모 기획조정본부장은 인사말에서 “Mando Korea에서 추진 중인 BSC 기반의 전략경영을 금년 말부터 시작해 해외투자사에 단계별로 확산하여 2013년까지는 만도 전 해외투자사에 확산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투자사 임원의 이해와 관심을 강조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전, 전략, 실행의 중요성과 BSC를 도입하게 된 취지에 대한 발표와 웨슬리퀘스트 김정윤 위원의 전략경영 필요성과 BSC의 개요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Mando Korea의 전략경영 현황과 계획 및 전략경영에 대한 전체 로드맵과 해외투자사별 연도별 확산계획 발표로 이날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만도는 이번 강의가 단순한 내용 전달이 아닌, 그룹 토의식으로 진행돼 각 투자사별로 진지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해당 조직의 핵심성과, 핵심고객, 핵심전략이슈에 대해 도출하고 공유함으로써 투자사의 중장기적 전략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Mando Korea에서 2008년부터 시작한 전략경영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상세한 분석은 향후 투자사에서 적용하였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실제적으로 의미있는 사례 공유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만도 투자사 임원들은 BSC 확산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공감대가 필수적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투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