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지난 10월 21∼22일, 28∼29일 2차례에 걸쳐 각각 1박 2일간 자사 협력업체 모임인 만협회 48개 회원사의 국내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만도의 이번 1차 연수는 가공, 전기전자, 조립, 일반 업종의 27개 회원사 CEO가 참석하였으며, 2차 연수는 고분자, 주단조, 프레스 업종의 21개 회원사 CEO가 참석하여 LG전자 창원2공장 및 우수중소기업인 창원옵텍, 창원컴텍을 방문하였다.

만도의 협력사들은 LG전자 창원공장 에어컨, 세탁기 라인에서는 평준화 생산과 다양한 혁신사례 활동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으며,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비교우위의 생산성을 갖춘 창원옵텍과 창원컴텍의 모범적 공장경영관리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견학하였다.

만도는 이번 연수에서 구매관리실장 및 구매, 생산, 생산관리 팀장이 참석하여 협력사와 모기업 간의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만협회 회장인 (주)지엠에스의 김우식 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국내 우수기업의 개선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상생협력 강화 및 만협회 회원사 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