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주)가 지난 12월 1일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9년 기업혁신대상’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상이 3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혁신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26대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이 과제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회사 전반의 낭비요소를 개선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신수익모델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의 혁신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기업혁신대상은 정부가 시상하는 포상 가운데 경영혁신과 관련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우리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획기적인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기업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199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