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주)(대표이사 허승호)이 러시아 현지 합작법인의 공장 오픈식을 지난 7월 2일 개최하였다.

대원강업은 지난 2008년 5월 러시아의 솔레르스사와 7:3의 비율로 합작법인인 ‘대원 세베스탈-오토 엘라부가’를 설립하였고, 현지 자동차회사에 시트 및 시트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 날 성열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오픈식을 현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 날 행사는 타타르스탄 공화국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를 비롯하여 솔레르스사 회장 및 관계자, 자동차사, 지역 인사,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마무리 순으로 공장 라인투어를 실시하여 참석한 인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원강업은 이로써 중국을 필두로 미국, 인도, 폴란드에 현지 해외법인의 공장이 가동 중에 있는 가운데 스프링뿐만 아니라 시트분야로 러시아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