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이 새로 출범한 New GM의 CHAPTER 11 졸업 이후 첫 번째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인 ALPHA(Cadillac) 프로그램에 자동차 조향 및 현가장치 부품 전문업체인 (주)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이 단조(Forging) 공법을 적용한 알루미늄 암의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돼 2012년 7월부터 5년간 5000만불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센트랄이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자동차 현가장치 부품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정부 지원사업인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완성차업체에만 공급하고 있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단조품)을 완성품으로 수출하는 첫 제품이다.

또한, 부품소재 사업을 통하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적용하여 단조, 가공, 조립 완성까지 모든 공정을 센트랄이 수행 완성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센트랄은 알루미늄 컨트롤 암 제조 기술에 대하여 GM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