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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15% 가벼운 승용차 언더바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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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6 Views  09-05-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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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최근 배기량 3000cc급 승용차의 프론트 언더바디에 대한 이종재료 부품 개발로 기존 차체 대비 약 15%의 중량 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우하이텍은 “이번에 개발한 언더바디는 기존 스틸 차체와 동등한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15% 정도 가볍다”며 “승용차용 차체에 알루미늄 등 다른 재료를 적용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우하이텍은 “스틸 소재를 이용한 부품은 중량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고, 강도가 높아 차량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알루미늄 소재 성형의 기술적 문제까지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태일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개발은 차체 중량 절감에 따른 연비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환경규제 문제까지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경량화가 필요한 고속전철과 조선, 항공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우하이텍의 이번 개발은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역 중점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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