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조향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만도는 지난 4월 28일 중앙연구소에서는 정몽원 회장, 변정수 사장, 황인용 중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만도 핵심기술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술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동 기술위원회는 만도 내에서도 각 핵심기술의 전문가들을 모아서 회사의 기술개발 방향 설정과 연구개발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더 나아가 만도 전 연구개발 부문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시너지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기술위원회 발대식은 기술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서, 기술위원회는 8개 분야의 핵심기술 분야로 구성하였다. 발대식은 기술위원회 각 분과의 미션을 발표하고, 각 분과 미션을 성공적으로 담당할 각 분과원들의 소개로 이어졌다. 이후 기술위원회의 목적 달성을 위한 구성원들의 열정과 다짐을 담은 결의식이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변정수 사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기술위원회 각 구성원들이 기술위원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개발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몽원 회장은 “만도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상호 단점은 채우고 장점은 공유하는 Cross Functional 활동을 하는 교류의 장이 되어 달라”며 기술위원회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역할을 강조하고, 숙련된 기술전문가들을 육성해 달라”며 기술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만도는 기술위원회가 앞으로 현재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