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팩(대표이사 최오길)은 지난 4월 20일 동사 천안공장에서 회사 대표와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경영 극복을 위한 노사화합 선포식’을 가졌다.

인팩 노사는 상호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한 노사협력을 통해 경기침체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여, 노조에서는 임금의 백지위임과 상여금 일부의 반납을 하였으며, 이에 대해 회사는 생산감소로 인하여 발생하는 임금하락 부분을 적정 기본급 인상을 통하여 최소한으로 감소시켰다.

금번 무교섭 임금타결은 인팩의 향후 노사문화의 정립에 있어서 비효율성을 배제하고 효율적, 합리적, 미래지향적 노사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할 정도로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