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Door Moving System 전문 제조회사인 평화정공(주) 이명현 대표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청이 지난 4월 29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2009년 상생협력 전진대회’에서 싱글PPM 유공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화정공은 ‘자동차용 도어무빙 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85년 창사 이래 25년간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과 매출신장에 매진하고 있다.
평화정공은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통해 국내외 13개 사업장에 무결점 품질을 달성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00년과 2006년에 싱글PPM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명현 대표는 ‘독자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여 세계 최초 2종, 국내 최초 6종의 자동차 도어용 부품을 개발하는 성과는 물론 무려 109건에 달하는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것은 현재의 제품과 대체해 향후 5년간 1조2809억원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세계 초일류 고객만족혁신(World Best Customer Satisfaction InnovationㆍWBCSI)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평화정공은 2008년 매출액 3409억원을 달성해 7년간 389%나 신장했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10여 개국에 자동차부품을 수출해 2008년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사의 3700개 협력업체 중 최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화정공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인원을 56%나 증대했다. 특히 지난 1989년부터 20년 연속 무파업으로 '노사화합의 탑'을 구축하는 한편 노사 무교섭 타결 선포식을 통해 상생협력의 길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평화정공 이명현 대표는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80억원을 출연해 '큰 나무 복지재단'을 설립했고 또 샘 복지재단(북한의료선교)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심신장애자들에게 장학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연간 3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