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GR시스템 전문생산업체인 ㈜코렌스(대표이사 조용국)가 최근 북미 완성차업체와 26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산업발전과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부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렌스는 앞으로 2034년까지 9년간 총 200만대의 친환경 열관리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3729억원 대비 약 70%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코렌스 하영대 대표는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 시장에서의 이번 수주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 코렌스의 기술력이 세계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최근 친환경 및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지속적인 대형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