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동․조향부품 전문생산업체인 남양공업(주)(대표이사 홍성종)의 기술연구소 이흥주 수석연구원은 지난 12월 1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중소기업부문 수상자인 이흥주 수석연구원은 20년간 자동차용 스티어링 컬럼 부품 개발에 전념해 온 전문 엔지니어로 자동차용 고강성 MDPS컬럼 등 신규 스티어링 컬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흥주 수석연구원은 자동차용 스티어링 컬럼 분야에서 기존대비 운전자 조향의 편의성, 안전성, 강성 등을 향상시킨 고강성 MDPS컬럼 등 신규 스티어링 컬럼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신규차종 적용 및 GM 등 북미시장 수출을 통해 남양공업의 매출 성장과 2007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스티어링 컬럼 분야에서 신기술(NET)인증과 신제품(NEP)인증 획득 및 국내외 특허 확보 등을 통해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선행연구 분야를 강화하여 신소재를 적용한 감속파트 부품개발과 충돌안전성능 향상, 조향시스템 평가기술 향상, 차량 소음 개선 등의 다양한 기술개발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