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오토넷 합병 주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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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1 Views 08-12-26 17:41본문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현대오토넷 합병 안건이 참석 주주 76.3%의 찬성을 얻어 의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정석수 사장은 “현대모비스는 이번 합병으로 기존에 강점 분야였던 기계부품 제조기술에 오토넷의 멀티미디어 및 전자제어 기술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자동차부품의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초대형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토넷 합병을 통해 2015년까지 시너지효과만 60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전장품 수주는 물론 기존 핵심부품과 모듈제품을 지능화시킴으로써 현대 및 기아차 외 다른 해외 완성차업체로의 수출도 30%까지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석수 사장은 “하이브리드카 핵심부품․모듈화설계기술·전자제어기술 등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내년에 R&D 개발에 2000여억원을 투자하는 등 앞으로도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시스템기술과 전자부문 통합은 물론 인력과 투자 효율화와 같은 시너지효과를 크게 창출시킬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미래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의 안전․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용 전장품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에서 전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30% 수준에서 2010년에는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도 2010년에는 1400억 달러, 2015년에는 19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 그룹도 앞으로 그룹 내 주력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를 세계적인 자동차 섀시전자 시스템 및 전자업체로 집중 육성시켜, 그룹의 미래 자동차기술을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 정석수 사장은 “현대모비스는 이번 합병으로 기존에 강점 분야였던 기계부품 제조기술에 오토넷의 멀티미디어 및 전자제어 기술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자동차부품의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초대형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토넷 합병을 통해 2015년까지 시너지효과만 60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전장품 수주는 물론 기존 핵심부품과 모듈제품을 지능화시킴으로써 현대 및 기아차 외 다른 해외 완성차업체로의 수출도 30%까지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석수 사장은 “하이브리드카 핵심부품․모듈화설계기술·전자제어기술 등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내년에 R&D 개발에 2000여억원을 투자하는 등 앞으로도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시스템기술과 전자부문 통합은 물론 인력과 투자 효율화와 같은 시너지효과를 크게 창출시킬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미래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의 안전․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용 전장품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에서 전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30% 수준에서 2010년에는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도 2010년에는 1400억 달러, 2015년에는 19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 그룹도 앞으로 그룹 내 주력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를 세계적인 자동차 섀시전자 시스템 및 전자업체로 집중 육성시켜, 그룹의 미래 자동차기술을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