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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베트남 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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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3 Views  08-10-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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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 가공 업체인 (주)오토(대표이사 김선현)는 올해 6월 23일 예산공장 준공에 이어 10월 10일 오토 베트남공장(OTO VINA Ltd.) 준공식을 가졌다.

OTO VINA는 총 투자금액 1500만불, 자본금 450만불로 지난해 10월 25일에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였으며, 동나이성 연짝 제5산업단지에 대지 3만㎡, 총건평 6461㎡규모로 작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8월에 완공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딘 꿕 타이 부위원장, 연짝 인민위원회 레반장 부의장, 베트남 호치민 영사관의 장근섭 영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호치민 무역관 이성훈 관장, 前 베트남대사 한베재단 백낙환 이사장, 경주상공회의소 이정우 회장과 푸른경제포럼의 김은호 회장이 이끄는 30여명의 경주 상의 산업시찰단 등 호치민뿐 아니라 하노이, 한국, 일본, 인도 등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김선현 대표이사는 “OTO 창립 10년 만에 베트남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려는 또 다른 10년을 위한 초석이며, 베트남의 기계공업을 이끌며 베트남과 더불어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고자 함”을 강조하였다.

자동차 변속기의 각종 기어 및 샤프트류를 생산하는 오토 베트남 공장은 현재 절삭 가공선반 52대를 포함하여 총 73대의 생산설비와 1216대의 측정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6월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7월 제품양산을 시작하여, 8월에 첫 수출을 한 바 있다. 현재 OTO VINA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현대자동차 체코 및 인도공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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