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학생 시절부터 직접 육성하는 新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맞춤형 인재양성제도 ‘경북대-만도트랙’ 장학생들이 지난 6월 30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총 7 주에 걸친 하계실습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입소식은 만도의 인재개발실장 이석민 전무를 비롯해 중앙연구소장 황인용 전무, 시스템연구소장, 인력개발팀장, 인사팀장, 만도트랙 겸임교수와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실습에는 만도트랙 산학장학생 30명(4학년 14명, 3학년 16명)이 참가하였으며 3학년은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기본 소양을 익힌 뒤 제품 OJT(Brake, Steering, Suspension)를 받고 생산기술실무과정을 실시하게 된다. 만도트랙 4기생인 4학년들은 기본소양 교육을 마친 뒤 샤시전자제어시스템과정과 만도 프로젝트 실습을 하게 된다.

한편 인재개발실장 이석민 전무는 입소식 환영사를 통해 만도가 한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과 이에 따른 만도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인재양성과 세계 선진기업들과 겨룰 수 있는 앞선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하계실습에 성심껏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회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입소식을 마친 장학생들은 현재 원주의 한라대학교에서 ‘만도의 현재와 미래’강의를 시작으로 한라대학교 내에 있는 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기념관 견학 등 하계실습교육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