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스너 전문생산업체인 (주)진합(대표이사 이영섭)은 전사적 혁신활동 추진과 글로벌 경영 실현을 통한 혁신적인 생산성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생산성혁신부문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합은 세계적인 Fastener 업체들의 마케팅, 생산, 기술제휴, 정보공유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GFA(Global Fastner Alliance)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 중국현지법인 설립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고객중시, 인간존중, 기술제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사적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583,000이라는 전사 혁신활동인 우리는 하나-1을 비롯해 고객 품질불만-5건 이하, 출하준비-8시간前, 생산성향상 30%, 기본충실-100을 전개해 Global Top Class-5 진입을 목표로 경영혁신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원들의 역량과 업적중심의 인사정책으로 결과에 따른 보상차별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지수가 75점에서 86점으로 13% 향상되었으며, 기술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해 직급별 교육, OA교육, 사내어학강좌, 사이버교육, 의식개혁과정 등 직무관련 및 자기계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매출성장률은 2003년 대비 230%, 시장점유율은 16% 증가했고, 불량률은 165ppm에서 1.5ppm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1988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노사화합으로 무분규 사업장으로 1997년 노동부로부터 노사협력우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진합은 재난이나 재해에 따른 이재민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푸른 대전 가꾸기 성금 기탁,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지역 자원봉사활동 실시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