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주) ‘제22기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3월 18일 대전공장에서 개최돼 신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4명과 상근감사 1명을 재선임하고, 주당 300원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영주 사장은 “미래 성장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더 빨리 뛰고,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동차 공조분야 ‘글로벌 일등기업’을 목표로 앞으로도 유가급등과 환율하락 등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경영방침을 ‘해외경영 확산의 해’로 정하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미래의 성장 기반인 신기술개발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별 고객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