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주)는 6월 1일 대화동 천성원 내에 있는 정신지체 장애아동시설인 ‘온달의 집’에 빔프로젝트와 전동스크린, 홈시어터 앰프세트 등의 영상음향장비 시설 일체를 기증했다.

온달의 집 위정순 과장은 “아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의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영상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라공조는 “정신지체 장애아동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흐뭇하다”며 “지역 내 더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공조 평택공장은 6월 2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내기3리, 희곡1리와 1사 1촌 결연행사를 가졌다.

평택시에 위치한 확충사 연꽃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밝은세상 녹색농촌 체험마을 개촌식」이 열리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라공조는 1사 1촌 결연을 통해 앞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야외공연행사, 흙공예 체험, 수상생태 체험학습, 농사체험 등 각종 친환경 체험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촌식에 참석한 평택공장장 이윤재 상무는 “밝은세상 녹색농촌 체험마을 개촌을 축하하며, 우리회사가 아름답고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라공조 대전공장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0일 동안 「알뜰시장 사랑나눔 장터」에 기증할 의류, 도서, 생활가전 등의 중고생활물품을 수집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모아진 각종 중고물품들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마련한 「알뜰시장 사랑나눔 장터」에 기증되었으며, 장터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