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 인력이 될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2004년부터 사작한 (주)만도(대표이사 오상수)의 경북대-만도트랙 장학생들의 하계실습이 지난 7월 2일 입소식을 시작해 총 7주에 걸쳐 진행하여 8월 17일까지 마무리 되었다.

입소식은 만도 서울사무소 16층 교육장에서 인재개발실장인 김재봉 부사장을 비롯 인사팀장, 만도트랙 겸임교수와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만도트랙 산학장학생 26명(4학년 12명, 3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3학년은 본사에서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기본 소양을 익힌 뒤 제품 OJT(평택, 원주, 익산)를 받고 생산기술실무과정(평택)을 실시하였다.

또한 만도트랙 3기생인 4학년들은 본사 교육을 마친 뒤 샤시 전자제어 시스템과정(중앙연구소)과 만도 프로젝트 실습(중앙연구소, 평택) 등 현장업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만도 인재개발실장인 김재봉 부사장은 “만도트랙 출신들의 성과를 분석해 보니 회사 적응 및 업무태도 등에서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맞춤형 인재양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이번 하계실습에 참여해 땀 흘린 학생들도 “학교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별된 만큼 만도트랙 장학생이라는 자부심 크다. 앞으로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로서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에 몰입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