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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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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4 Views  07-07-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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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한규환)는 지난 6월 28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한규환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규환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세계 일류자동차 부품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경영시스템을 혁신’하며 ‘개방적인 세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자”며 현대모비스 창립 30주년이 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현대차그룹 박정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그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30년 사사(社史) 출판기념식을 겸한 만찬회를 가졌다.

또한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허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해서 정호 화신정공 회장 등 협력업체 및 대리점 사장단 등 외부 인사들도 참석해 현대모비스를 축하해 주었다.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사사(社史)발간 경과보고, 사사 전달 이벤트,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행사 중에서, 정석수 사장 / 최장근속자 / 노동조합대표/30세 직원 / 최연소 직원 / 7월 1일생 등이 한규환 부회장에게 현대모비스 30주년 사사를 전달하는 봉정(奉呈)행사를 가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현대모비스 30년 사사에는 지난 2년여 동안 현대모비스 사사 발간팀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법인을 돌며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서 현대모비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해서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쌓아온 30개의 계단을 지지대로 삼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다가오는 새로운 30년을 이끌어나갈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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