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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 동남권 수소 산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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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 Views  22-10-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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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GR 시스템 전문생산업체인 (주)코렌스(대표이사 조용국)는 국내 처음으로 수소시스템공학과를 설립한 영산대학교와 동남권 수소산업 선도를 위한 산학협정을 9월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학협정식에는 코렌스 조용국 회장, 영산대 부구욱 총장, 케이퓨얼셀 나성욱 대표이사, 코렌스이엠 조형근 대표이사, 영산대 부구욱 총장, 영산대 김정민 스마트공과대학장, 윤진원 수소시스템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영산대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수소시스템공학과를 설립,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으며 특히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에너지의 전주기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설계, 제작, 운용 등을 교육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산대는 코렌스와 함께 수소시스템공학과의 교육과정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고 코렌스그룹 산하 ㈜케이퓨얼셀과 영산대 수소시스템공학과의 MOA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케이퓨얼셀은 미래 수소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BOP, 전기차 핵심부품, 섀시부품 등을 사업분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 기업이다.
협약에 따른 이행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 교수 채용, 전공 커리큘럼 구성 등이며 이 교육과정을 거친 영산대 수소시스템공학과 학생은 코렌스의 자격검증을 거쳐 취업으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핵심기술력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 연구센터 공동운영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
코렌스 조용국 회장은 “부산, 울산, 경남 수소산업 개척을 위해 영산대와 협력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수소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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