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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 미국 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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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9 Views  06-12-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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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프링 전문업체인 대원강업(주)(대표이사 허재철)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대․기아차 미국공장에 차량용 현가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저바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월 1일 밝혔다.

‘대원아메리카(Daewon America Inc.)’라는 사명으로 설립되는 현지법인은 미국 알라바마주 오펠라이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만 7000여평의 대지에 4000여평 규모로 공장을 세워 오는 2007년 12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300억원(자본금 1000만불, 약 100억원)이며 대원강업 단독 투자로 이루어진다.

대원강업의 이번 미국 진출은 지난해 중국진출을 이룬 데 이은 두 번째 해외 현지법인으로서, 대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생산기점을 구축하는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으로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원강업은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 인천․천안․창원 등 전국에 총 5개 공장과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6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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