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볼트 전문기업 (주)진합(대표이사 이영섭)은 지난 11월 9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대덕공장에서 이 공장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금속공업협동조합 권혁구 이사장, 대전상공회의소 송인섭 회장, 대전경영자총협회 한금태 회장, 현대ㆍ기아자동차 고승환 전무, 중소기업은행 현병택 부행장 등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하였다.

진합 이영섭 회장은 기념사에서 고객사인 현대자동차가 어렵게 구축해 놓은 세계 탑수준의 위상에 상응하는 협력사가 되기 위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내실있고 알찬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에서 길러낸 젊은 인재들을 최고의 글로벌 산업역군으로 육성하는 등 대전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세계 최강의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세계를 향한 대전의 자랑스런 지역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역설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지난 1978년 설립된 화스너(볼트류) 전문 생산업체인 진합은 자동차용 볼트, 브레이크용 금구 전문 생산업체로 대전 대화공장, 충북 이원공장, 전남 광주공장에 이어 4번째로 대덕공장(문평동)을 준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