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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산업기술혁신대상 산자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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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2 Views  06-03-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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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Noise Pad 등을 생산하는 울산 소재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일광이 ‘자동차 내장트림 표피 인서트 일체 사출성형기술’ 개발로 지난 1월 19일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산업기술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이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울산시와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 산학협력 연구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산학협력연구사업의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자동차 내장트림 표피 인서트 일체 사출성형기술’은 일광이 지난 2001년부터 자동차 환경규제와 기존 성형기술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착수, 지난해 초 국내 최초로 자동차 내장트림에 적용하는 성형기술로써, 기존 성형기술이 안고 있는 환경 문제와 품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 기술은 사출성형 단계에서 표피재를 일체화 인서트한 후 사출함으로써 공정 단축과 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접착제 배제로 원가 절감과 품질 안정을 이룬 새로운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자동차의 경량화, 고급화 및 다양화 추세에 맞추어 이번에 개발된 성형기술은 이중사출 성형이나 표피 동시사출 성형기술을 개발해 확대 응용할 수 있고 국내 자동차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산업기술혁신 대상은 기계분야 이천상을 비롯, 섬유ㆍ화학분야 최무선상, 전자ㆍ정보분야에 최한기상, 디자인 분야 아비지상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기술혁신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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