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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생산성 효율향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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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3 Views  06-03-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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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은 최근 109억원을 투자해 대구 노원과 이현 등으로 분리됐던 부품 생산 공장과 연구소를 올 하반기까지 성서산업단지로 통합 이전에 이어 임대방식으로 경영하던 중국 베이징의 ‘북경평화정공기차부건유한공사’에도 48억원을 투입, 토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해 직접소유로 전환키로 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화정공이 투자와 생산성 향상에 나선 것은 현대자동차의 NF소나타와 TG그랜저, 신형 산타페 등 신규차종에 대해 2012년까지 9,500억원 상당의 모듈부품 납품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단품 생산방식으로는 현대차 부품 공급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평화정공의 매출액 가운데 고가의 모듈부품 비중은 2003년 26.9%에서 2004년 31.9%, 2005년 38.8%(3분기말)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평화정공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 기아차 공장설립이 진행중인 슬로바키아에도 동반 진출해 글로벌 생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술도입 문제로 현지 공장 설립이 어려운 북미에서도 GM과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에 대한 납품은 지속적으로 늘려 납품처 다변화 정책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평화정공은 “신공장 건설은 생산 효율증대 뿐만 아니라 지방산업단지로의 공장이전에 따른 각종 세제해택도 많아 여러측면에서 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공장 추가투자와 슬로바키아 공장 설립은 현대ㆍ기아차와의 글로벌 전략에 편승해 동반성장 기반을 갖춘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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