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Seat 전문생산업체인 (주)대유에이텍이 지난 3월 2일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6개국 57개 사업장을 지닌 세계 유수의 우레탄 전문기업인 우드브릿지와 DWFC(Dayou Woodbridge Foam Corporation) 라는 합작사를 출범했다.

대유관계사 임직원과 우드브릿지사 경영진이 함께 참석한 이번 출범식에서는 DWFC社 대표이사로 취임한 대유에이텍 우문식 전무이사에 대한 사령장 수여가 있었다.

우문식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21세기 기업 환경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녀야 할 것이며, 이에 세계 제일의 우레탄 폼 회사인 우드브릿지와 손을 잡고 자동차 우레탄 제조 분야를 리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유는 이번 합작사 출범에 따라 △광주ㆍ전남권에 국한된 사업영역을 국내 전역은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것이며 △우드브릿지의 선진 우레탄 제조 공법을 흡수해 품질은 물론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지닌 제품으로 거듭나고 △현재 Seat PAD 단일 품목으로 출발한 사업을 내장재 부품의 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우드브릿지사 대표인 마틴 부사장은 DWFC의 출범을 축하하며, 캐나다 원주민 사이의 이정표를 상징하는 선물을 우문식 대표에게 전달하며 축하의 의미를 다졌다.

대유는 새롭게 출범한 DWFC를 통해 대유의 우레탄폼 사업 분야는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활발한 신규 시장의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