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국내 모듈시장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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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6 Views 05-12-08 16:47본문
BrakeㆍSteeringㆍSuspension System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만도가 국내 모듈시장에 다시 발을 들여놓는다. 지난 2002년 현대모비스에 모듈섀시 공장을 매각한 뒤 3년 만의 재진입이다.
윤상화 만도 부사장은 지난 11월 13일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GM대우차의 SUV인 ‘C100(프로젝트명)’에 ‘브레이크코너모듈(BCM)’을 제공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현재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영인공장 안에 BCM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BCM은 자동차의 뼈대를 이루는 부품을 한덩어리로 묶은 섀시모델의 하부구조로 차량 앞부분에 장착되는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등을 한데 모은 소규모 모듈이다. 만도는 연산 20만대 규모 생산체제를 갖춘 뒤 내년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만도가 GM대우차에 BCM을 공급하게 된 것은 미국 GM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미국 GM은 만도가 미국 앨라배마 현지 공장에서 공급하고 있는 모듈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GM대우차에도 납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화 만도 부사장은 지난 11월 13일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GM대우차의 SUV인 ‘C100(프로젝트명)’에 ‘브레이크코너모듈(BCM)’을 제공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현재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영인공장 안에 BCM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BCM은 자동차의 뼈대를 이루는 부품을 한덩어리로 묶은 섀시모델의 하부구조로 차량 앞부분에 장착되는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등을 한데 모은 소규모 모듈이다. 만도는 연산 20만대 규모 생산체제를 갖춘 뒤 내년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만도가 GM대우차에 BCM을 공급하게 된 것은 미국 GM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미국 GM은 만도가 미국 앨라배마 현지 공장에서 공급하고 있는 모듈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GM대우차에도 납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