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제동장치 2000억원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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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4 Views 05-07-28 19:43본문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현대모비스는 현대ㆍ기아차 신규 5개 차종에 들어갈 유압 브레이크시스템(CBS), 미끄럼방지 브레이크시스템(ABS), 전자차량 자세제어시스템(ESP) 등 2000억원 규모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월 20일 밝혔다.
제동장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전문업체인 카스코를 인수한 현대모비스는 ABSㆍESP와 통합해 제동장치를 완성차업체에 일괄 공급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일 계약으로 5개 신규차종에 제동장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매출 극대화와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현대모비스는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섀시모듈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제동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2006년 완공 목표로 총 510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산 지방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인 섀시모듈 전용 주행시험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12만평 규모로 들어설 시험장에는 소음 및 승차감, 제동안정성, 제동거리, 등판능력, 주차성능 등 제동장치와 섀시모듈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10여개 시험 코스를 갖추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제동장치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를 추진, 올해 3000억원 규모의 이 분야 매출규모를 2010년에는 1조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동장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전문업체인 카스코를 인수한 현대모비스는 ABSㆍESP와 통합해 제동장치를 완성차업체에 일괄 공급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일 계약으로 5개 신규차종에 제동장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매출 극대화와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현대모비스는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섀시모듈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제동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2006년 완공 목표로 총 510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산 지방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인 섀시모듈 전용 주행시험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12만평 규모로 들어설 시험장에는 소음 및 승차감, 제동안정성, 제동거리, 등판능력, 주차성능 등 제동장치와 섀시모듈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10여개 시험 코스를 갖추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제동장치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를 추진, 올해 3000억원 규모의 이 분야 매출규모를 2010년에는 1조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