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러시아 부품물류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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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3 Views 05-01-31 14:12본문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의 모스크바 시내에 현대.기아차 A/S 순정부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를 설립했다고 지난해 12월 28일 밝혔다.
총 150만달러를 들여 2000여평 부지 위에 건립된 이 물류센터는 앞으로 모스크바시 일원의 350여개 현대.기아차 딜러 등 러시아 전역에 A/S부품을 공급한다. 이로써 최장 120일이 걸렸던 러시아에 대한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공급이 앞으로는 단 2일이면 가능해 현지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모비스는 덧붙였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러시아 물류센터는 우선 올해에 1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다음 단계적으로 공급 대상 지역을 동유럽권으로 확대, 오는 2006년에는 6500만달러까지 매출을 키울 계획이다.
러시아 물류센터 신설로 현대모비스의 해외 부품물류망은 기존의 벨기에 브뤼셀, 독일 브레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국 베이징 및 상해, 미국 마이애미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해외물류센터의 총매출이 올해 3억6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15% 정도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다.
총 150만달러를 들여 2000여평 부지 위에 건립된 이 물류센터는 앞으로 모스크바시 일원의 350여개 현대.기아차 딜러 등 러시아 전역에 A/S부품을 공급한다. 이로써 최장 120일이 걸렸던 러시아에 대한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공급이 앞으로는 단 2일이면 가능해 현지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모비스는 덧붙였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러시아 물류센터는 우선 올해에 1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다음 단계적으로 공급 대상 지역을 동유럽권으로 확대, 오는 2006년에는 6500만달러까지 매출을 키울 계획이다.
러시아 물류센터 신설로 현대모비스의 해외 부품물류망은 기존의 벨기에 브뤼셀, 독일 브레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국 베이징 및 상해, 미국 마이애미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해외물류센터의 총매출이 올해 3억6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15% 정도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