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금속공업은 중국 산동성 연대(烟臺)에 자동차 핵심 부품인 엔진볼트 등을 생산하는 태양정밀단조유한공사(太陽精密鍛造烟臺有限公司)를 출범하여 지난 2월 28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연대시 수출가공구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날 한우삼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에서 5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고품질의 자동차용 볼트를 생산하여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양금속의 해외공장 1호인 태양정밀단조연대유한공사(太陽精密鍛造烟臺有限公司) 는 금년 6월말까지 공장을 준공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할 예정이며, 생산된 제품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많은 유수 자동차 회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한편, 태양금속공업은 지난 3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제51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 및 사외 수상자에 대한 전수식이 있었다.
한우삼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행사에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냉철한 반성과 함께 새로운 50년에 대한 다짐으로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