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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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4 Views 04-09-24 15:21본문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미국 앨라배마, 중국 베이징·쑤저우 등지에 현지공장을 잇달아 세워 해외 생산기지를 꾸준히 확충, 현지에서 세계 유수의 부품업체들과 경쟁에 나서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만도는 지난 2월 중순 중국 하얼빈에 하얼빈합비기차와 80대 20 비율로 합작 투자한 ‘만도하얼빈기차저반계통유한공사’ 현지공장을 건설해 제동장치 등 제품 양산에 나선데 이어 베이징, 쑤저우 등에도 제동·현가·조향장치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가동에 맞춰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시에 5만평 규모의 제동·현가·조향장치 생산공장 건설작업 마무리에 들어갔다.
만도는 “국내에서 완성차업체에 최고품질 부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국산부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마련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며 “중국엔 2007년까지 총 1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동북·화중·화동·내륙 등 4개권역에 10여개 투자사를 설립하고 미국에선 연구개발(R&D)센터 설비·인원 확충과 섀시(차체)통합 생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도는 연간 20만대분 제동장치를 생산할 수 있는 하얼빈 공장에 2007년까지 1400만달러를 투자해 앞으로 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 섀시 전부문에 걸쳐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만도 쑤저우공장은 건설이 70%가량 진행돼 조향공장과 제동장치(ABS)공장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며 생산설비도 90% 이상 들어가 10월께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도는 미국 앨라배마공장 건설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시험생산에도 나섰다. 만도는 현대차 미국 현지공장은 물론 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업체에도 부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 생산규모는 연간 30만대분이지만 해외수주가 늘면 증설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처럼 건설중인 미국과 중국 현지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만도는 기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운영중인 공장에 덧붙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재편하며 글로벌 경영에 힘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도는 지난 2월 중순 중국 하얼빈에 하얼빈합비기차와 80대 20 비율로 합작 투자한 ‘만도하얼빈기차저반계통유한공사’ 현지공장을 건설해 제동장치 등 제품 양산에 나선데 이어 베이징, 쑤저우 등에도 제동·현가·조향장치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가동에 맞춰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시에 5만평 규모의 제동·현가·조향장치 생산공장 건설작업 마무리에 들어갔다.
만도는 “국내에서 완성차업체에 최고품질 부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국산부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마련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며 “중국엔 2007년까지 총 1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동북·화중·화동·내륙 등 4개권역에 10여개 투자사를 설립하고 미국에선 연구개발(R&D)센터 설비·인원 확충과 섀시(차체)통합 생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도는 연간 20만대분 제동장치를 생산할 수 있는 하얼빈 공장에 2007년까지 1400만달러를 투자해 앞으로 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 섀시 전부문에 걸쳐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만도 쑤저우공장은 건설이 70%가량 진행돼 조향공장과 제동장치(ABS)공장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며 생산설비도 90% 이상 들어가 10월께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도는 미국 앨라배마공장 건설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시험생산에도 나섰다. 만도는 현대차 미국 현지공장은 물론 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업체에도 부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 생산규모는 연간 30만대분이지만 해외수주가 늘면 증설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처럼 건설중인 미국과 중국 현지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만도는 기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운영중인 공장에 덧붙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재편하며 글로벌 경영에 힘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