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주), 다임러에 OEM부품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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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5 Views 04-07-27 17:23본문
현대모비스(주)는 최근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자동차 조향장치의 핵심부품인 스티어링 칼럼(Steering Column)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6월 24일 밝혔다. 국내 부품회사가 스티어링 칼럼을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관련 공동개발업체인 (주)남양공업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수출하는 제1호 제품의 생산 출고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수출한 스티어링 칼럼은 자동차의 조향장치를 이루는 핵심 부품으로, 7월부터 연간 30만대 규모로 2008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이 부품은 올해 양산될 크라이슬러부문의 레저차량(RV)에 장착되며, 이 차는 크라이슬러가 생산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다목적 승합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2월 세계 유수의 부품업체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350억원 규모의 스티어링 칼럼을 수주했다”며 “이번 수출 본격화로 품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1년부터 북미지역에서 대대적인 부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2년에 걸쳐 개발한 이 부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부품 수를 70% 수준으로 단순화했고, 재질도 스틸(Steel)이 아닌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가볍고 강도는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GM, 포드 등과 이 부품 수주 상담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 올해의 두 배가 넘는 2억달러 규모의 OEM(주문자상표부착) 부품 및 용품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관련 공동개발업체인 (주)남양공업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수출하는 제1호 제품의 생산 출고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수출한 스티어링 칼럼은 자동차의 조향장치를 이루는 핵심 부품으로, 7월부터 연간 30만대 규모로 2008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이 부품은 올해 양산될 크라이슬러부문의 레저차량(RV)에 장착되며, 이 차는 크라이슬러가 생산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다목적 승합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2월 세계 유수의 부품업체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350억원 규모의 스티어링 칼럼을 수주했다”며 “이번 수출 본격화로 품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1년부터 북미지역에서 대대적인 부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2년에 걸쳐 개발한 이 부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부품 수를 70% 수준으로 단순화했고, 재질도 스틸(Steel)이 아닌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가볍고 강도는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GM, 포드 등과 이 부품 수주 상담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 올해의 두 배가 넘는 2억달러 규모의 OEM(주문자상표부착) 부품 및 용품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