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공업, 정밀기술 진흥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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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9 Views 04-12-01 14:35본문
한국단자공업(주)이 지난 11월 3일 산업자원부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34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정밀기술을 개발·보급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단자는 인터넷 작업이 요구되는 미래형 첨단 자동차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해외 업체들에 의해 잠식돼 온 국내 단자시장에서 1등 업체로 군림하는 것은 물론 세계시장 진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3년 정부의 전자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한국단자는 일찌감치 커넥터(단자) 등 전기변환장치 분야에 특화해 83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주목받았다. 95년 코스닥 시장에 등록한 뒤 96년 거래소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제품은 미래형 첨단 자동차에 사용될 다목적 커넥터인 ‘040 리셉터클 터미널’(Receptacle Terminal·전기연결단자 중 음극)이다.
이 제품은 국제규격에 맞게 만들어져 수출이 가능한 데다 부피가 예전 커넥터보다 소형화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에서도 인터넷 작업을 할 것을 가정할 경우 자동차 내부에 얼마나 작은 커넥터를 갖느냐가 중요한 변수이다. 한국단자는 이를 겨냥해 자동차 내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CAM 통신에 알맞은 저전류용 소형 커넥터를 개발했다.
한국단자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가 연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을 통해 해외 업체들에 의해 잠식돼 온 국내 커넥터 시장에서 자리매김은 물론 세계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단자는 신제품 개발 납기를 30% 이상 줄이는 등 계속된 기술개발로 2010년에는 커넥터 제조능력 세계 10위권 진입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사진)는 “그 동안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이라는 혁신운동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응집력과 자신감을 원가절감 혁신에 혼신의 힘을 쏟아 원재료 원가 상승 문제로 어려운 여건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단자공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976억원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단자는 인터넷 작업이 요구되는 미래형 첨단 자동차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해외 업체들에 의해 잠식돼 온 국내 단자시장에서 1등 업체로 군림하는 것은 물론 세계시장 진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3년 정부의 전자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한국단자는 일찌감치 커넥터(단자) 등 전기변환장치 분야에 특화해 83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주목받았다. 95년 코스닥 시장에 등록한 뒤 96년 거래소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제품은 미래형 첨단 자동차에 사용될 다목적 커넥터인 ‘040 리셉터클 터미널’(Receptacle Terminal·전기연결단자 중 음극)이다.
이 제품은 국제규격에 맞게 만들어져 수출이 가능한 데다 부피가 예전 커넥터보다 소형화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에서도 인터넷 작업을 할 것을 가정할 경우 자동차 내부에 얼마나 작은 커넥터를 갖느냐가 중요한 변수이다. 한국단자는 이를 겨냥해 자동차 내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CAM 통신에 알맞은 저전류용 소형 커넥터를 개발했다.
한국단자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가 연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을 통해 해외 업체들에 의해 잠식돼 온 국내 커넥터 시장에서 자리매김은 물론 세계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단자는 신제품 개발 납기를 30% 이상 줄이는 등 계속된 기술개발로 2010년에는 커넥터 제조능력 세계 10위권 진입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사진)는 “그 동안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이라는 혁신운동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응집력과 자신감을 원가절감 혁신에 혼신의 힘을 쏟아 원재료 원가 상승 문제로 어려운 여건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단자공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976억원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