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울산공장은 지난 1월 19일 18개 사내 협력업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모비스가 직접 협력업체들의 안전보건 관리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지원 효과 등에 대한 분석.평가를 통해 산재예방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산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모기업이 주도적으로 구축, 산재사고의 근원적 예방에 나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협력업체로서는 모기업의 주도 아래 안전보건 관리환경을 조기에 조성할 수 있게 돼 산재 감소와 함께 작업능률 향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도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산재예방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