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한국회계학회가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중 국내 최고의 회계 투명성을 갖춘 기업에 수여하는 제4회 ‘투명회계대상’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월 23일 밝혔다.

‘투명회계대상’은 투명한 회계처리 및 충실한 재무제표 공시를 통해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학회가 대.중.소기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현대모비스는 투명경영을 기본 경영이념으로 설정하고 사내 투명한 회계관행 정착을 위해 실천해 온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 동안 경영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제를 도입, 이사회 구성인원 중 2분의 1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 공정한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서도 2분의 1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 있다.

또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위원장에는 회계 전문가를 선임하는 등 회계감사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